애호박 크래미전 간단한 애피타이저 만들기 크래미 팬케이크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을 때는 혼자 먹거나 둘이서 먹을 때보다 메인 요리에 더 신경을 쓰고 반찬을 한두 가지씩 새로 준비한다. 큰 반찬이 아니어서 냉장고를 열고 10~20분이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을 준비합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단 팬케이크, 애호박 크림 팬케이크를 만들어 봤습니다. 호박과 게살을 썰어 계란물에 볶기만 하면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이다. 짜지도 맵지도 않아서 아이들 반찬으로 딱 좋아요. 재료: 애호박 20g, 게살 1팩, 계란 4개, 계란 2개, 소금 2꼬집, 식용유 약간. 애호박과 게살도 비슷한 양으로 준비해서 큼직하게 썰어줬어요. 게살을 스트립으로 자르거나 둥글게 썰어도 됩니다. 찢어지기 쉬우면 손으로 찢어도 됩니다.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당근이나 버섯 등 남은 야채가 있다면 다른 재료를 추가해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꾸밀 수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요구사항을 조정해주세요. 계란 2개에 소금 한꼬집, 맛술 1큰술을 넣고 풀어준 뒤 애호박과 게살을 넣고 잘 섞는다. 간장이나 케첩과 함께 먹고 싶다면 소금을 최대한 가볍게 하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불을 약~중불로 줄여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한 숟가락씩 볶습니다. 이때 속까지 잘 익도록 중약불로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중불로 가열하면 겉부분이 타서 먹으면 계란물에서 쓴맛이 나더라구요! 반복해서 나올 수 있으니 중약불로 튀겨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맛있는 황금빛 갈색 애호박 크림 팬케이크에 소금을 조금 넣었더니 맛이 딱 좋아서 간장이나 케첩은 따로 넣지 않았어요. 취향에 따라 사이드로 즐겨보세요. 참고로 어른들은 청양고추간장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하고, 아이들은 케첩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해요. 전은 뜨거울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 애호박 크래미전은 따뜻하게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차갑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 애호박 벼락부침 레시피는 간단한 안주로도,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맛있는 반찬이 생각날 때 만들어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