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자 신청 후, 비자센터 방문 전 결핵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온라인 비자 신청 전 결핵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저는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고 비자센터 방문 3주 전에 결핵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비자 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테스트 결과를 얻었습니다. 증명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날짜를 잘 계산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시 결핵검사를 받는 병원은 신촌세브란스와 강남세브란스 두 곳뿐이다. 검사 결과를 받는 방법은 직접 방문과 등록 두 가지가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병원 픽업만 가능했어요. 신촌세브란스는 추가요금이 없었고, 강남세브란스는 5,000원을 내야 했습니다. 어차피 둘 다 거리가 멀어서 조금 더 저렴한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갔습니다. 먼저, 가기 전에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영국 비자 | 세브란스병원 영국비자 발급을 위한 비자 신체검사 예약정보를 제공합니다.sev.severance.healthcare ↑신촌세브란스/105,500원 영국비자 | 강남세브란스병원 영국비자발급을 위한 비자신체검사 예약정보를 제공합니다. gs.severance.healthcare ↑강남세브란스/106,950원 + 결과지 수령(5,000원) 예약이 완료되면 바로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갑니다. 또한 시험 일주일 전과 전날에 별도의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병원 방문 시 여권과 여권용 사진 또는 명함 사진 2매를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 거주지 주소와 영국 거주 예정지 주소(우편번호 포함)를 미리 영어로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해서 예전에 런던에 갔을 때 묵었던 호텔 주소를 적어 두었습니다.) 비자 심사실은 본관 3층에 있습니다. 정문에서 성벽 옆을 돌아서 직진하면 본관이 나옵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3층에 있으니 표지판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시면 비자 신체검사라고 적힌 곳이 나옵니다. 도착하면 밖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제출하면 작성에 필요한 서류를 줍니다. 반드시 영어로 작성하셔야 하며, 작성해서 가져오시면 팔찌를 씌워주십니다. 앉아서 기다리면 이름이 호명됩니다. 이름이 호명되면 진료실에 들어가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나와서 검사의뢰서를 받아 넣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 20호실을 찾아 번호표를 뽑는다. 잠깐 들어가서 서류 주고 옷 갈아입고 사진 찍고 나와서 3층 비자 신체검사실로 돌아가서 팔찌 풀고 설명 듣고 나오면 끝~ 다시 끝났어. 가기 전에도 돈이었고, 가고 나서도 돈이었다. 서울까지 가서 그 돈까지 냈는데 사진 한 장밖에 못 찍어서 너무 허전한 느낌이 들었어요. 4월 27일에 발송된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바로 다음날인 28일에 집에 도착했어요. 이제 큰일 하나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