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맛있는 세계사 읽기 ł 음식을 통해 에피소드 형식으로 읽는 세계사

맛있게 읽는 세계사 작가 엔도 마사시 출판 로그인 출시 2024.10.25.

세계사를 즐겨 읽으세요

엔도 마사시 출처_출판사 외

일본의 역사요리 연구가. 국제기독교대학교 인문학과(음악), 교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13년부터 세계 각국의 역사적인 요리와 음악을 재현하는 ‘음식 여행 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해 요리 체험 행사, 레스토랑 콜라보레이션, 요리 소개 등에 참여해왔다.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의 다른 책들

아빠의 법칙 저자 Allie Probst, Joel Willis 출판 로그인 출시 2024.05.15.

단순한 삶이 나에게 가져다준 것들 저자 토미출판 로그인 출시 2024.04.15.

카테고리 / 페이지

음식문화, 세계사 / 298쪽, 도서상세

식사는 간단했고 술은 무거웠다. 알렉산더 3세 사실, 알렉산더는 왕으로서 자신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이며 자신도 같은 식으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렉산더의 일화에는 알코올이 자주 등장합니다. 당시 그리스인들은 마케도니아인들을 야만인으로 여겼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포도주를 마시는 방식의 차이인데, 독주를 희석시키지 않고 그대로 마시기 때문이다. 알렉산더는 술이 동료들과의 강한 관계에 좋은 윤활유가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시간의 연회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_p30에서 발췌

커피 대신 맥주를 마시다, 프리드리히 2세 최초의 커피 음료는 1575년 베니스에서 탄생했다. 독일에서는 1670년대에 처음으로 대중화됐다고 한다. 귀족부터 평민, 가난한 사람들까지 누구나 마시는 ‘일상 음료’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커피 수요의 급격한 증가는 수입 증가로 인한 국부 유출을 의미한다는 점이었다. 결국 프리드리히 대왕은 1777년 커피를 금지했다. ‘승리는 전쟁터에서 맥주로 몸을 강화한 병사들 덕분에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맥주를 홍보했다. 그는 커피를 금지했지만 실제로는 커피를 좋아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하루에 40잔을 마셨다고 합니다._p225에서 발췌

패스트푸드의 탄생, 맥도날드 형제. 20세기 식습관의 특징 중 하나는 글로벌 대중화와 획일화이다. 지금은 당연한 일이지만 참으로 획기적이고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916년 미국에서 최초의 햄버거 가판대가 문을 열었고, 그 이후로 많은 햄버거 체인점이 생겨나 경쟁을 벌였습니다. 맥도날드는 노동력 부족을 효율성을 통해 보완했습니다. 작업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세분화해 햄버거 주문 후 20초 만에 음식을 서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꿨다._p 277 발췌

쉽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는 항상 세계사에 관한 책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도 자주 잊어버리기 때문에 꼭 상기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고, 새로운 콘텐츠라면 확실히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이것 는 우리가 익숙했던 정치, 사회, 경제, 전쟁에서 벗어나 음식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이야기도 대부분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원하는 부분부터 먼저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압박감은 없었어요. 역사는 큰 그림을 놓치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읽으면서 앞서 말한 내용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낯선 지명이나 사람이 등장하면 당연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2~3대 같은 왕이 등장하면 더욱 어려워진다. 하지만 이 책은 각 장의 에피소드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10분짜리 유튜브 콘텐츠처럼 읽어도 좋다. 세계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로 접근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의 유래와 흥미로운 일화에 집중하고, 당연히 음식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인물도 따라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계사 책이 조연 역할을 하고, 음식이 중심이 되는 거죠. 총 1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가는 18,000원이었는데 회당 1,000원이라고 생각하니 커피 한 잔 가격도 안 되는 가격에 이런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싸게 느껴졌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있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끝》

1. 정치, 경제, 전쟁에서 벗어나 음식을 중심으로 한 세계사를 배우고 싶다. 2.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지식을 얻고 싶다.3.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을 통해 세계사에 어렵지 않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세계사를 즐겨 읽어보세요.

#댄슨의 생각놀이터 #서평 #책소개 #리뷰 #신간 #독서 #서평 #베스트셀러 #핫북 #4000년의 음식문화 #세계음식문화 #식생활 변화의 역사 #오감역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