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가족공원 주말 나들이는 서울에서 아이들과 함께 5월에 가볼만한 곳이다.

이번 포스팅은 5월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용산가족공원 주말 나들이 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5월 하면 떠오르는 곳인데, 서울에서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 갈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무들과 예쁜 꽃들, 풍경이 어우러져 너무 예쁘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는 인근 국립박물관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도 가능하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리뷰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산가족공원에 가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비가 저렴해서 토요일인데도 자리가 많았어요.

지금처럼 날씨가 좋은 5월 서울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은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이니 이곳에도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남편과 저는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와 음료수를 사서 서울 용산가족공원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요즘 제로 아이스크림이 인기죠.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따뜻한 날씨를 즐겼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거울연못이라는 큰 호수와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커피 한잔하기 좋아요. 용산가족공원으로 가는 길에 이곳에 들러볼 수도 있으니 코스를 밟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먼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작은 길을 따라 계속 가다 보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길가에는 벤치도 많고,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좋은 장소도 많아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경주인 것 같았지만 경주가 아닌 도심 속 먼 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라 달랐다. 날씨가 좋은 5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서울에서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라 가족단위 나들이도 많이 보였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가다보면 이런 계곡이 있습니다. 오리와 거북이가 있는 연못 같은 것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도시 한복판에 다 있다는 게 너무 독특했어요. 이어 본격적으로 5월 서울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인 용산가족공원으로 향했다. 이번 시즌에 여기 오면 좋겠다고 말한 이유는 보시다시피 상큼한 느낌이 이번 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에요. 수채화 같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데이트나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은 커플들이 이곳을 찾는다. 진짜 푸른게 매실 아니, 정말 상큼해요…? 이렇게 좋은 곳을 사람들이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근처에 사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도시락을 싸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곳인 만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넓은 잔디밭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도 좋고 풍경도 예쁘지만 꽃가루가 조금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정말 수채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 가보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채소밭 같은 것도 있었어요. 맨발로 걷기, 황토 체험 등도 있어요. 황토 진흙처럼 생긴 것도 있고, 밟고 만져보고 물로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곳곳에 오두막처럼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누워서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참 편안해 보였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왔는데도 정말 예쁘고 좋네요. 주말에는 주차도 편하고, 시내와도 가깝고, 돈도 안들어서 정말 올 가치가 있어요. 이 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예쁘네요. 아무튼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조용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힐링하기 좋았어요. 분수쇼도 있었어요. 아무튼 아주 평화로운 느낌이고, 그림같은 풍경이 너무 예뻐서 멀리 가기 싫지만, 단지 주차가 편한 서울에서 주말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용산가족공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 계절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참고로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해주세요. 아무튼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어디든 가고 싶었지만 번거로워서 멀리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가던 이곳이 생각나서 송도에 갔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5월에 딱 맞는 좋은 나들이라서 이번 주말부터 연휴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제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