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류현경, 6년만에 결별 이유
배우 류현경이 ‘허영만의 동창기행’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류현경은 올해로 28년차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풋풋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허영만은 게스트를 잘못 골랐는지 물었고, 데뷔 28년 차에 50대여야 할 모습이 20대처럼 보여 놀랐다.
류현경은 자신이 13세에 데뷔한 과정을 설명하며, 서태지와 아이들 2차 컴백무대에서 배우 이재은의 연기를 보고 이재은이 배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태지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 연기학원에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 경험을 쌓으면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고, 커피숍과 돼지고기 식당에서 일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특히 그가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손님들이 그를 알아보고 연예인이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류현경이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 대해 질문한 허영만에게 류현경은 이렇게 답했다. 그녀는 “엄마가 그러지 않을 거라고 하더군요.”라고 말했습니다.
류현경은 지난해 6년 동안 교제한 배우 박성훈과 결별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박성훈, 류현경 커플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후 대표 장수커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대학로에서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해 대중에게 알려졌고, SNS를 통해 서로를 자주 소개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훈은 류현경의 영화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냈고, 류현경은 자신의 SNS에 자주 박성훈을 소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지지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은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류현경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류현경과 박성훈은 지난해 8월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이에 류현경은 어머니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고 농담을 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말이 이별의 이유를 많이 암시한다고 말하는데, 어머니가 결혼하지 말라고 한 것도 나쁜 소리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류현경은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박성훈은 2007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